덧글, 댓글, 리플, 코멘트.
모두 같은 뜻일까.
독자는 어떤 단어를 써왔는가?
필자는 그동안 덧글이란 단어를 사용해왔다.
종종 리플이라고 해보고 댓글이라고도 했었다.
하지만 그 단어들을 쓰면서도 뭐가 정답일까.. 하는 의문이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덧글 댓글 코멘트 리플 다 같은 의미이다.
완전히 같은 뜻은 아니지만 의미의 경계가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굳이 구분하려고 한다면 파리채냐 모기채냐 고뇌하는 거랑 같다.
그래서 구분해보기로 했다.
네이트Q&A덧붙임 = 덧글, 대꾸(답변) = 댓글 이렇게 되는거다.
덧글은 tag, 댓글은 reple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기사에 자기 의견을 더하고 싶으면 꼬리표 붙이듯 한마디 덧하는 덧글이고요,
누가 나한테 뭐라고 해서 기분 상했다, 그때 한마디 대꾸하면 댓글인거죠.
덧글이냐, 댓글이냐는 굳이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덧글을 태그라고 하여 혼란이 가중되었다.
Life is zero-sum game덧붙임 = 덧글, 댓글 = 리플 = 답변
덧-은 접두사로서 거듭 또는 덧붙임의 뜻을 나타낸다고 한다. 그렇다면 덧글은 원래의 게시글에 '덧붙이는 글'이 되는것이다. 즉, Comment의 개념과 같다고 볼수 있을것이다.
댓글은 '본래의 게시물에 대한 또하나의 글'이 되는것이다. 즉 Reply, 답변글과 같다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댓글 = Reple = 답변글 을 주장하고 있다.
Tong - Patio댓글 = 덧글 = 답글 이게 아니라 댓글 < 덧글 < 답글 이라고 한다.
짧은 글에는 '댓글'
본문과 글자 수가 비슷한 문장에 본문과 같이 보이면 '덧글'
전자메일처럼 본문과 같이 있지 아니한 것은 '답글'이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키위키를 깜빡했군.
댓글 - 위키백과그래, 위키위키가 우기면 다 버로우 인거다.
댓글은 한 게시물 바로 밑에 즉시 남길 수 있는 짧은 글이다. 덧글, 코멘트(comment), 리플(←reply)이라고도 한다.
위키에서는 댓글 = 덧글 = 코멘트 = 리플 이라고 주장한다.
대략 구분이 가는가?
덧붙이면 덧글(comment), 답변을(Reple) 하면 댓글이다.
하지만 아직 답글이 남았다.
이제 답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겠다.
네이버카페나 다음카페를 들어가보라.
게시물을 보면 답글을 달 수 있도록 되어있다.
답글을 클릭하면 게시물에 게시물로 답변이 된다.
동등한 단위(즉, 게시물)로 답변을 하면 답글인거다.
덧글에 덧글을 달아주면 그게 답글이라고 할 수도 있을듯?
위에서 내린 모든 정의는 웹에서만 한정되는 의미이다.
오프라인 상에서는 다른 의미로 쓰일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드디어 다 작성했다.
영양가 있는 글을 작성한 것 같아 참 뿌듯하다(이해바람)
끝으로, 위에 인용된 블로거들께 Apple & 감사를 전한다.
ps. 지금까지 이 블로그에 덧글달아준 사람 2명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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